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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오래 쓰는 보관 노하우 [야채/채소 보관 시리즈3]

by 또다세 [또다른세상] 2025. 9. 8.

 

 

양파와 마늘은 수분과 당분이 많아 통풍이 부족하면 쉽게 썩거나 싹이 난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며칠 만에도 곰팡이가 생긴다.

 

특히 마늘!! 마늘이 상하면 냄새 답도 없다..

 

하지만 올바른 보관법만 지키면 몇 달 동안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양파 보관법

  • 양파는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둔다
  • 비닐봉지에 넣어두면 습기가 차 금세 썩으니 절대 피한다
  • 망에 담아 공중에 매달아두면 공기가 잘 통해 훨씬 오래 간다
  • 냉장 보관은 단기용에 적합하다. 이미 잘라놓은 양파는 랩으로 감싸 밀폐 용기에 넣고 냉장 보관하면 3~4일 정도 유지된다
  • 대량일 경우, 신문지로 싸서 박스에 넣고 베란다처럼 서늘한 곳에 두면 좋다

 

 

◎ 마늘 보관법

  • 통마늘은 통풍이 잘 되는 망에 넣어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걸어둔다
  • 냉장 보관은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장기 보관에는 적합하지 않다
  • 깐 마늘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1주일 정도 가능하다
  • 장기간 보관하려면 다져서  얼리거나, 통째로 냉동하는 방법도 있다
  • 냉동한 마늘은 바로 요리에 넣을 수 있어 편리하다

 

 

◎ 보관 시 주의할 점

  • 양파와 마늘은 감자와 함께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서로의 가스와 습기에 영향을 받아 더 빨리 상한다
  • 썩은 양파나 마늘은 반드시 골라내야 나머지까지 상하지 않는다

 

 

 

Q&A

 

Q. 양파를 냉장고에 오래 두면 왜 물러지나
A. 냉장고는 습기가 많아 양파가 쉽게 무르고 곰팡이가 생긴다. 서늘하고 건조한 실온 보관이 가장 좋다

 

Q. 깐 마늘은 무조건 냉장해야 하나
A. 맞다. 껍질이 없으면 수분 증발이 빨라 바로 상하므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해야 한다

 

Q. 마늘을 다져서 냉동해도 맛이 유지되나
A. 어느 정도 향은 줄지만 보관 편리성과 위생 면에서 좋다.

 

 

 

※ 마무리


양파와 마늘은 주방의 기본 재료지만 보관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금세 버려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통풍, 습도, 온도만 관리하면 계절에 상관없이 오래 두고 쓸 수 있다.

 

 

다진마늘은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냉장고에서 자연해동 시켜서 사용하는 편이다.

보통 일주일 보관이라고 하지만, 2주까지는 거뜬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