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은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아 상하기 쉽다.
조금만 방치해도 곰팡이가 피거나 금세 말라버린다.
하지만 제대로 보관하면 특유의 달콤새콤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다.
◎ 상온 보관법
- 서늘하고 통풍 잘 되는 곳에 바구니에 담아 보관한다
- 겹겹이 쌓지 말고 한 겹으로 넓게 펼쳐야 좋다
- 곰팡이가 핀 귤은 바로 골라내야 다른 귤이 함께 상하지 않는다
- 상온 보관은 길어야 1주일 정도가 한계다
◎ 냉장 보관법
- 장기간 두려면 반드시 냉장 보관이 필요하다
- 하나씩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면 습도와 수분이 유지된다
- 냉장고 야채칸이나 김치냉장고 5~10도 구간에 두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 냉장 보관 시 2~3주 이상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 오래 두고 싶다면 이렇게
- 박스째 보관할 땐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2~3일에 한 번씩 귤을 뒤집어 준다
- 눅눅한 공간은 곰팡이를 부르므로, 환기와 건조가 중요하다
- 먹을 만큼만 상온에 두고 나머지는 냉장 보관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다
Q&A
Q. 귤을 씻어서 보관해도 되나
A. 씻으면 표면 수분 때문에 곰팡이가 쉽게 핀다.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다
Q. 귤을 상자째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도 되나
A. 가능하지만 통풍이 막히면 일부 귤이 빨리 상할 수 있다. 되도록 소분해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Q. 김치냉장고와 일반 냉장고 중 어디가 더 좋은가
A. 김치냉장고의 신선실이나 5~10도의 온도가 가장 적합하다. 일반 냉장고는 온도 편차가 커서 야채칸이 그나마 안정적이다
※ 마무리
감귤은 제철이라도 방심하면 금세 무르고 곰팡이가 생긴다.
상온은 짧게, 장기 보관은 반드시 냉장 보관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금만 신경 쓰면 달콤새콤한 귤을 훨씬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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