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상공인들의 고정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놓은 지원 정책이다.
검색해보면 정보는 많지만 초보 소상공인 입장에선 복잡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누구에게,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신청하고 사용하면 되는지를 차근히 정리했다.
◎ 어떤 제도인가
-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도입한 제도다.
-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 크레딧(디지털 바우처)을 지급한다.
- 크레딧은 전기·수도·가스 등 공과금과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같은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
- 현재 사용처가 확대되어 통신비와 주유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2025년 7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누가 받을 수 있나
→ 연 매출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 단, 유흥업, 사행성업, 담배 중개업, 가상자산 매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 2025년 5월 1일 이후 사업을 시작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에 접속해야 한다.
-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하고, 2023년 부가세 신고 내역을 자동 연동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다.
-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 지원금 사용 방법
- 지정된 공과금이나 4대 보험료 납부 시 자동 차감된다.
- 참여 카드사는 국민, BC, 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개 카드사다.
-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지원 대상 |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일부 업종 제외) |
지원 금액 | 최대 50만 원 디지털 크레딧 |
사용처 | 전기·수도·가스, 4대 보험료 + 주유소 + 통신비 |
신청 기간 | 2025년 7월 14일 ~ 11월 28일 (조기 마감 가능) |
신청 방법 | 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 공동인증서 로그인 |
사용 방법 | 지정 카드사 결제 시 자동 차감 |
주의 사항 | 6개월 내 사용, 미사용 시 소멸 |
❓ 자주 묻는 질문
Q. 사용 가능한 카드가 따로 있나?
A. 국민, BC, 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개 카드사에서만 가능하다.
Q. 신청 후 바로 쓸 수 있나?
A. 승인 절차 후 크레딧이 발급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Q. 남은 크레딧은 돌려받나?
A. 아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종료 후 자동 소멸된다.
Q. 세금 외 다른 결제에도 쓰일 수 있나?
A. 불가능하다. 정책 목적이 고정비용 경감이기 때문에 해당 항목 외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 마무리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50만 원은 신청 절차도 간단하고,
체감되는 혜택이 큰 정책이다.
공과금과 4대 보험료 같은 필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수 있으니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심지어 기존 사용처 외에 주유소와 통신비까지 추가되어 실 체감이 확실한 정책이다.
지금 바로 내 사업장이 대상인지 확인하고, 기간 내 알차게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