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후방센서 안될 때,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

 

 

하.. 잘되던 후방센서가 갑자기 안울린다.

고장난 것 같지는 않은데..

찾아보다가 정비소 가기 전 일반인이 체크해볼 수 있는 것들을 추려보았다.

 

 

◎ 기어와 후진등 확인

→ 기어를 R에 넣었을 때 후진등이 켜지는지 본다.
→ 후진등이 안 켜지면 센서 문제가 아니라 차량 전기 계통 문제일 수 있으니 정비소로 간다.

 

 

◎ 센서 표면 청소

→ 센서에 흙, 먼지, 물기, 얼음이 묻으면 감지가 안 된다.
→ 부드러운 천이나 물티슈로 닦아준다.
→ 눈·얼음이 낀 경우는 미지근한 물로 녹여준다.

 

 

 

◎ 날씨·환경 확인

→ 비, 눈, 안개가 심하면 인식이 약해진다.
→ 얇은 기둥, 철제 봉, 낮은 장애물은 원래 센서가 잘 못 잡는다.
→ 센서가 고장 난 게 아니라 환경적 한계일 수 있다.

 

 

◎ 차량 내부 음량 확인

→ 후방 경고음 볼륨이 꺼져 있거나 낮춰져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 차량 설정 메뉴에서 “주차 보조음량” 항목이 있는지 체크한다.

 

 

◎ 간단한 리셋

→ 시동을 끈 뒤 2~3분 후 다시 켠다.
→ 배터리 방전이 있었던 경우에는 리셋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기도 한다.
→ 간단한 재시동만으로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 정기 점검 시기 고려

→ 차량 연식이 오래됐다면 센서 자체 수명이 다했을 수 있다.
→ 센서는 소모품이라 7~10년 이상 된 차량은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 마무리

후방센서가 안 될 때, 운전자가 직접 할 수 있는 건 기본 확인, 청소, 환경 점검, 볼륨 확인, 재시동 정도다.

슬프다..

위에 점검 항목에는 없지만,

차량을 오래 세워두면 배터리 이유로 가끔 후방 카메라가 안나올 때가 있었는데

희망을 조금 가지고 며칠 더 기다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