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이제 콘텐츠 제작 실무의 필수 도구다.
글, 이미지, 영상, 오디오까지 전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면 생산성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
하지만 어떤 툴을 어떻게 써야 효율과 퀄리티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까?
전략편에서 방향을 잡았다면, 이번 실무편에서는 실제 툴과 사용 흐름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 핵심 요약
- 글쓰기: ChatGPT, Claude, Jasper → 개요·초안에 활용, 경험으로 보강
- 이미지: Midjourney, Canva, Firefly → 삽화, 인포그래픽, 썸네일 제작
- 영상·오디오: CapCut, Descript, Runway, ElevenLabs → 자동 편집, 자막, AI 보이스
- AI 결과물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내 경험과 스타일을 입히는 게 실무 핵심이다.
◎ 글쓰기 AI 툴
콘텐츠 제작의 시작은 글이다.
글쓰기 AI 툴은 초안과 구조를 빠르게 뽑아내는 데 강력하다.
- ChatGPT → 질문형 소제목 뽑기, 글 뼈대 설계에 유용
- Claude → 긴 자료 요약, 리포트나 학술 텍스트 정리에 강함
- Jasper → 블로그/마케팅용 카피라이팅에 특화
내가 실제로 쓰는 방법은 단순하다.
예를 들어 “와이파이 속도 개선” 글을 쓸 때,
ChatGPT에 “와이파이 속도 개선 팁 5가지 소제목만 뽑아줘”라고 한다.
그러면 뼈대가 금방 나온다
.
이제 여기에 내가 직접 테스트한 경험(예: 공유기 위치를 옮겼더니 속도 두 배 상승)을 붙인다.
이 과정 덕분에 속도와 신뢰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다.
◎ 이미지 제작 AI 툴
텍스트만 있는 글은 시선을 끌기 어렵다.
AI 이미지 툴은 글의 핵심 포인트를 시각적으로 살려준다.
- Midjourney → 감성적인 블로그 삽화, 분위기 있는 일러스트
- Canva + AI 기능 → 블로그 썸네일,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 Adobe Firefly → 텍스트 효과, 배경 확장·보정
내가 자주 쓰는 방식은, 본문 중간에 체크리스트 이미지를 AI로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Firefly로 만든 체크리스트 이미지를 넣었더니, 체류 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다.
글과 시각 자료의 조합은 확실히 독자 경험을 바꾼다.
◎ 영상·오디오 AI 툴
영상과 오디오는 블로그보다는 SNS·유튜브와 연결되지만,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강력하다.
- CapCut → 자동 자막, 숏폼 클립 제작
- Descript →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편집, 말실수 삭제도 간단
- Runway / Pika → 텍스트로 짧은 영상 생성
- ElevenLabs / LOVO → 자연스러운 AI 보이스
내가 직접 써본 건 Descript다.
녹음한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 잘못 말한 부분만 삭제하면 영상도 같이 편집된다.
예전에는 2시간 걸리던 편집이 30분 안에 끝났다.
AI가 루틴 작업을 줄여주고, 창작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 실무 적용 워크플로우
AI 툴을 흩어 쓰는 게 아니라, 흐름으로 연결하면 진짜 효율이 나온다.
- 아이디어 발굴: ChatGPT로 트렌드 키워드 뽑기
- 글 뼈대 작성: Claude로 긴 자료 요약, ChatGPT로 소제목 정리
- 본문 채우기: 내가 직접 경험·사례 추가
- 이미지 삽입: Canva에서 인포그래픽, Midjourney로 삽화 제작
- 영상·오디오 확장: Descript로 숏폼 영상, ElevenLabs로 보이스 추가
- 최종 검수: AI에게 SEO 체크를 요청하고, 최종 문장은 내가 다듬는다
이 흐름을 적용했을 때, 예전보다 글 제작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었고, 품질은 오히려 올라갔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글 전체를 AI로 써도 되나?
A. 안 된다. 초안은 가능하지만, 반드시 경험과 목소리를 입혀야 한다.
Q2. 이미지도 전부 AI로 해도 되나?
A. 가능은 하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핵심 포인트만 AI 이미지로, 나머지는 실제 사진이나 캡처가 낫다.
Q3. 영상까지 꼭 넣어야 하나?
A. 필수는 아니지만, 영상과 오디오가 있으면 체류 시간과 신뢰도가 확실히 올라간다.
Q4. 어떤 툴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
A. 글쓰기 → 이미지 → 영상 순으로 확장하는 게 자연스럽다.
▶ 마무리
실무에서 AI 툴은 속도를 올려주고 루틴을 줄여준다.
하지만 퀄리티는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다.
ChatGPT가 뼈대를 잡고, 내가 경험을 채우고, Midjourney와 Canva가 시각을 살리고, Descript가 영상을 보완한다.
이런 흐름을 꾸준히 적용하면, 글은 단순히 빨라지는 게 아니라 더 세련되고 신뢰성 있는 콘텐츠로 완성된다.
☞ 전략을 먼저 잡고 실무 툴을 여기에 맞게 배치해야 한다. 다음 3편은 실전 사례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