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웬즈데이 시즌2 - 파트2
3일 오후 4시에 오픈되었고, 오후 일정 다 빼고 대기타다가 봤다.
진짜 사랑한다. 웬즈데이.
하.. 쓰면서도 생각나는 이니드..
스포없이는 말을 못하니 스포를 원하지 않는다면 ..
이 글을 보면 안된다 ㅠㅠ.
파트 1에서 웬즈데이가 건물 밖으로 떨어지고 혼수 상태에 빠지면서 끝났는데,
파트 2에서 자연스럽게 예고편에서 봤던 게 이어지며 재밌게 전개된다.
포인트들을 잡아보면 이렇다.
1. 웜스 교장이 웬즈데이의 새로운 영적지도자로 나타나게 되는데, 둘의 티키타카가 막화까지 너무 재밌다.
2. 생각보다 레이디가가 비중이 많이 적었다.
3.이니드가 매우 센 아이였다. 그리고 착한 아이 ㅠㅠ..
4. 씽의 과거를 알 수 있다.
5. 아이작이 약간 허무하게 죽는다.
6. 웬즈데이 엄마와 할머니, 셋의 조합이 보기만 해도 재밌다.
7. 갑자기 들려오는 블랙핑크 노래.. 진짜 몇 번을 돌려봤다.
8. 마지막 이니드를 찾으면서 떠나는 걸로 시즌 3 알림
파트 2가 파트 1보다 훨씬 풍부하고 감성적이었다.
우정, 가족, 사회 관계 모든 걸 잘 담아냈고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게 풀었다.
정말정말정말 만족스러웠던 파트 2....
파트3는 언제쯤 공개될까..
'또다른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후방 카메라 고장 아닐 수 있다! (0) | 2025.09.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