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음식 칼로리...알고 싶지 않지만 알아보자

 

 

 

추석 명절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 앞에서 식욕을 조절하기란 쉽지 않다.

 

기름지고 달콤한 음식이 많아 자칫하면 단 며칠 만에 체중이 늘고 소화 불량까지 겪을 수 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추석 음식들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1. 추석 대표 음식 칼로리

 

음식1회 제공량 기준칼로리(kcal)특징

송편	5개 (100g)	약 210kcal	쫄깃한 쌀 반죽 + 설탕·깨·콩 등 소
잡채	1접시 (200g)	약 400kcal	당면 위주의 고칼로리, 기름 사용 많음
갈비찜	1토막 (150g)	약 450kcal	단백질 풍부하지만 당·간장 양념 칼로리 ↑
전 (동그랑땡)	3개 (100g)	약 250kcal	기름에 지져 칼로리 높음
전 (호박전, 버섯전 등)	5개 (150g)	약 200kcal	채소 베이스지만 기름 때문에 칼로리↑
나물류	1접시 (100g)	약 80kcal	비교적 저칼로리, 식이섬유 풍부
식혜	1잔 (200ml)	약 130kcal	당분이 많아 과다 섭취 시 부담
약과	1개 (50g)	약 200kcal	기름에 튀기고 꿀·조청 첨가
한과	1개 (30g)	약 120kcal	기름·설탕 함유량 높음
과일 (배, 사과)	1개 (200g)	약 120kcal	자연 당분, 식이섬유 풍부

 

송편, 잡채, 갈비찜, 전만 먹어도 쉽게 1,000kcal 이상 섭취할 수 있다. 아놔..

막걸리까지 하면...아놔..

 

 

 

2. 칼로리를 줄이는 명절 음식 섭취 팁

 

• 송편: 꿀·깨 들어간 속보다는 콩·밤 들어간 송편을 선택한다.
• 잡채: 기름 사용을 줄이고 채소 비율을 높이면 칼로리 절감 가능하다.
• 갈비찜: 기름을 걷어내고 살코기 위주로 먹는다.
• 전류: 기름을 최소화하고,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빼서 먹는다.
• 나물류: 나물 반찬 위주로 식사를 구성하면 포만감은 유지하고 칼로리 부담은 줄일 수 있다.
• 디저트: 약과·한과 대신 과일을 선택하면 훨씬 가볍다.

 

물론 알지만.. 꿀송편 ..

물론 알지만.. 당면..

물론 알지만.. 갈비양념에 밥 비벼먹기.. 포기 어떻게 하지..

 

3. 추석 연휴 건강 관리 습관

• 소식(小食): 욕심내지 말고 평소 양의 70~80%만 먹는다.
• 천천히 먹기: 빨리 먹으면 과식하기 쉽다. 한 입씩 천천히 음미한다.
• 수분 섭취: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셔 포만감을 높인다.
• 가벼운 운동: 식후 산책,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소화와 칼로리 소모를 돕는다.
• 음주 조절: 술은 열량이 높아 과식과 함께 체중 증가의 주범이 된다.

 

4. Q&A

 

Q1. 송편은 하루에 몇 개까지 괜찮을까?
A1. 5~6개 정도가 적당하다. 그 이상은 밥 한 공기를 넘는 칼로리다.

 

Q2. 명절 음식 중 가장 살찌기 쉬운 음식은?
A2. 잡채와 전류가 칼로리 폭탄에 가깝다. 기름과 당면, 밀가루가 주재료라 그렇다.

 

Q3. 식혜는 건강에 좋은가?
A3. 소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당분이 많아 하루 한 잔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쓰면서도 흐린 눈 중이다..

 

 

5. 마무리

 

추석 음식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특별한 음식이지만, 칼로리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조금만 신경 쓰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송편과 전을 적당히 즐기고,

나물과 과일을 곁들여 균형을 맞추면 후회 없는 명절 식사가 된다.

 

일단 나는 내년부터 조절해보겠다..